2009년 8월 26일 수요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2009년 8월 20일 오후10:30에 3.76kg으로 건강히 태어났답니다.
공주님입니다. ^o^

2009년 8월 15일 토요일

우분투에서도 네이트온이 된다

잘 안쓰지만 그나마 쓰는 메신저는 네이트온이다.
네이트온을 사용하는 방법은 2가지이다.(내가 아는...) 첫번째는 Pidgin메신저에서 네이트온 계정을 추가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네이트온 메신저를 리눅스용으로 설치하는 것이다.

첫번째 피진메신저의 경우는 여러 메신저계정을 쉽게 사용, 관리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네이트온 경우에는 채팅을 좀 하다보면 다운이 되기 때문에 강제로 죽였다가 다시 써야한다. 급한대로는 쓸만하다.

두번째 리눅스용 네이트온은 네이트 사이트에 가면 리눅스용이 따로 준비가 되어 있지만, 제한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조건이 맞는다면 사용해보길 바란다. 나는 한번도 설치를 해보지 않았다. --;
사용자들이 개발한 네이트온이 있는데 KLDP.net의 http://kldp.net/frs/?group_id=1143에 가보면 os별로 다운받을 수 있다. 나의 경우 우분투 9.04 i386버젼으로 다운받아 설치했다. 이건 KDE용인데 그놈에서도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
설치방법은 다운받아 저장하고 그 파일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설치해준다. 윈도우용처럼 귀찮게도 안하고 아주 편리하다. 다만 그 기능은 채팅과 파일송수신으로 제한된다.
그리고 내가 아는 버그로는 로그인시 한번 틀리면 다음에 접속이 끊겼다면서 로그인이 안되는데 완전히 종료후 다시 실행하면 된다. 리포팅되었는지는 모르겠다. --a

그럼 우분투에서도 리눅스라고 외톨이가 되지말고 다른 사람들과 즐거운 소통하시길 바란다. ^o^

키보드 한/영전환이 안될때...

타이핑하다 보면 가끔씩 키보드 한영전환이 안될때가 있다.
그 이유는 Caps Lock이 켜져있기 때문이다. Caps Lock을 끄면 잘 된다. 사실 이건 버그로 보인다.

우분투에서 타이핑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이게 은근히 짜증날 때가 있다. 사실 Caps Lock은 최소한 우리에게는 잘 사용하지 않는 키이기도 한데, 이게 영미권에서도 그런지 Caps Lock을 다른 키로 대체하는 옵션이 있다.
'시스템 -> 기본설정 -> 키보드'로 찾아가면 2번째 탭인 '키보드배치'에서 아래 '키배치 옵션'이 있다. 여기서 'CapsLock키 설정'란에서 다른 키로 대체를 해도 되고, 그 밑 항목인 'Ctrl키 위치'에서 CapsLock을 추가 Ctrl로 사용에 체크하면 CapsLock키를 컨트롤키로 사용할 수 있다.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iconv 명령어 -텍스트 파일의 한글이 깨질때


아래 박스안의 내용은 다음의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http://hi5143.egloos.com/2244807

우분투에서는 utf-8이고 윈도우에서는 euc-kr 이라서인지
받아온 텍스트파일 내용이 자주 외계어가 되어버린다.

euc-kr파일을 utf-8파일로
iconv -f euc-kr -t utf-8 src.txt > dst.txt


utf-8파일을 euc-kr파일로
iconv -f utf-8 -t euc-kr src.txt > dst.txt


=========================
그럼 명령어 iconv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다음은 우분투의 도움말을 거의 내맘대로 번역을 한 것이다. --;

iconv는 문자코드를 특정코드로 재인코딩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옵션과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from-code, -f encoding
컨버팅할 원본파일의 인코딩문자셑을 지정한다.
--to-code, -t encoding
컨버팅될 파일의 인코딩문자셑을 지정한다. 지정하지 않으면 현재 사용자지정의 코드로 자동 지정된다. 나의 경우는 utf-8이 기본설정으로 된다.
--list, -l
알려진 문자셑코드의 리스트를 보여준다.
-c
잘못된 문자들을 컨버팅될 출력파일에서 생략한다.
--output, -o file
컨버팅되어서 출력될 파일의 이름을 지정한다. 파일지정을 안하고 이 옵션을 생략하면 그냥 스크린으로 출력한다.
--silent, -s
에러말고 경고는 무시한다.
--verbose
진행정보를 출력한다.
--help, -?
도움말을 보여준다.
--usage
짧은 사용법을 보여준다.
--version, -V
프로그램 버젼을 보여준다.


따라서 위의 예제
iconv -f euc-kr -t utf-8 src.txt > dst.txt 는
iconv -f euc-kr -t utf-8 src.txt -o dst.txt 와도같다.

2009년 8월 5일 수요일

오픈오피스에서는 프린트가 되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안된다... Too many failed attempts

윈도우 xp의 프린터를 리눅스에서 네트워크프린터로 설정해 놓고 쓰고 있다. 오늘은 업무중에 우분투 게임... atomic tanks을 짬내서 할까 싶어 우분투로 재부팅했다. ^^; (결국은 못하고 지금 글 쓴다 --)
그런데 갑자기 업무상 문서출력할 일이 생겨서 엑셀파일은 오픈오피스로 프린트하고, 스캔한 그림파일을 프린트했는데, 안된다... --; 단순 에러인줄 알고 생각없이 재시도를 몇번 했는데도 반응이 없어서 다시 프린터에서 테스트페이지를 인쇄하니 잘 나오고 다시 오피스문서도 인쇄가 잘 되었다. gedit를 이용한 텍스트파일도 인쇄가 안되었다. print queue에도 프린팅내용이 전달이 안되었다.

문제해결의 출발점은 항상 에러메시지라는 생각이다. too many failed attempts. 대충... 너무 실패된 시도가 많아서 그래서 못하겠다? --;; 이게 뭥미? ^^;

답은 다음의 블로그에서 찾았다. 그리고 이하 내용은 번역하고 내의견을 첨가하였다.
http://brainextender.blogspot.com/2009/01/ubuntu-intrepid-too-many-failed.html


먼저 에러 로그를 확인한다.
tail -f /var/log/cups/error_log
..
E [05/Aug/2009:17:46:04 +0900] Print-Job: Unauthorized
..
위의 Print-Job: Unauthorized 메시지가 문제를 가르키며 고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cups 데몬이 수정사항을 초기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지시킨다.
sudo /etc/init.d/cups stop

2. cups 환경설정파일을 수정한다.
sudo vi /etc/cups/printers.conf

그리고 다음의 내용을 찾아 맨앞에 #으로 주석처리를 해준다.
#AuthInfoRequired username,password


나의 경우는 vi 에디터를 잘 못다루기 때문에 gedit로 했다.
sudo gedit /etc/cups/printers.conf
파일을 보면 프린터 설정에 관한 여러 정보를 볼 수가 있다. 경우에 따라 프린터 설정사항을 변경을 여기서 직접하면 더 빠르고 효율적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아래 게시물에서 계정을 물어볼 때 우분투꺼라고 했는데, 이 파일에 보면 프린터호스트에 대한 계정정보, 즉 프린터기가 물려있는 윈도우XP의 아이디/패스워드도 적혀있다. 당연히 그것도 입력을 하는게 맞았고 우분투의 계정도 다시 물었는데 내가 그걸 구분 못했던게 아닌가 싶다.


3. cups 데몬을 다시 작동시킨다.
sudo /etc/init.d/cups start

4. gedit등에서 프린트를 해본다. 끝. ^^;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우분투에서 윈도우 공유프린터 사용하기

리눅스가 서버로 사용되는 환경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소형 사무실이라면 프린터는 윈도우환경의 PC에 물려있고 특별한(^^;) 당신만이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

윈도우끼리는 무척 쉽지만, 다른 OS간이라면 골아플것이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쉬울 수 있다. 바로 삼바(samba)를 활용하는 것인데, 삼바는 서로 다른 OS간의 파일이나 프린터공유를 위해서 만들어진 일종의 프로그램이자 프로토콜(smb://사용)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글링을 하거나 리눅스랩의 삼바에 관한 글(http://www.linuxlab.co.kr/docs/4-9.htm)을 읽어보시길 권한다. 우리집에는 구형xbox의 파일공유를 위해 삼바를 이용하기도 한다.

서론이 무척 길었는데, 내용은 간단하고 무척 쉽다. 아니 우분투 9.04에서는 무척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다른 우분투버젼에서는 사용을 못해본 관계로 잘모르겠다. --;;

먼저 윈도우XP PC에서 프린터를 공유프린터로 설정하고 공유이름을 잘 알아둔다. 그리고 우분투 9.04에서 '시스템-관리-인쇄'를 선택해서 프린터추가를 한다.




여기서 'Windows Printer via SAMBA'를 선택하고 오른쪽에 SMB프린터란에 ip와 공유프린터이름을 적는다. 그리고 아래 확인을 누르면 공유프린터가 확인되었다는 메시지가 뜰것이고 다음에 자세한 사항을 설정할 수 있다. smb://ip/printer

나의 경우를 예로 들명 'smb://192.168.0.2/HP Photosmart C4380' 이다.
찾아보기를 선택하면 네트워크의 PC를 볼 수 있는데 프린터까지 접속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workgroup과 작업pc를 설정해줘도 프린터를 찾을 수가 없어서 아예 ip와 프린터이름을 다 지정해주니 바로 통과였다. smb://작업workgroup/작업pc/프린터이름 이렇게 해도 되긴 한다.

그리고 윈도우에 암호설정이 되어 있으면 그것을 물어본다는 옵션이 있는데 나는 암호를 걸어놓지 않아서 문제가 없었다. 나중에 암호 걸려있는 사무실에서 한가할때 이 옵션은 테스트하고 문제가 있다면 내용추가를 하겠다.

[2009/08/01 추가내용]----------------------------------
사무실에서 실험해봤다. 위에 설명대로 똑같이 했는데, 이번에는 사용자인증(아이디/패스워드)을 요구한다. 나는 윈도우즈의 계정을 말하는 줄 알고 입력했는데 프린트는 안되고, 우분투의 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하니 프린트가 된다.
사용자계정을 요구할때는 우분투의 계정을 입력하면된다. (이해는 잘 안된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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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기 종류를 선택하고 나면 위 스크린샷에서 테스트프린팅도 할 수 있고 품질과 같은 여러 설정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프린트를 하면 그걸로 끝이다.


우분투의 초보로서 다른 시작하는 분도 나와 같은 삽질을 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글을 쓸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모로 나의 게으름이 허락하지 않는다. T-T 그래서 중구난방일지는 몰라도 그때그때 생각나고 필요한데로, 열정이 있을 때 글을 쓸려고 한다.
그리고 아무리 우분투가 편해졌다 하더라도 메이저환경이 아닌 이상 익숙하지 않을텐데 삽질 좀 하고 그래야 애정도 생기고 그 방법도 익히게 되지 않겠나. --
어째든 공유프린터기 사용하기를 GUI에서 모든게 쉽게 해결되니 왠지 아쉬운 감도 있었다. ^-^; 리눅스는 삽질이 기본인데... ^^;;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재밌는 우분투 게임... Atomic Tanks

뭐든지 친해질려면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야 하는 법... --;
우분투에서 계속 지낼려고 보니 가끔 심심하다. 그래서 시냅틱패키지관리자에서 게임 몇개를 찾아 설치를 하고 재미없는 게임은 지우고 2개의 게임만 남겨두었는데, 그중에 한개이다.
Atomic Tanks는 예전에 국민게임이라고 불리던 포트리스와 비슷한 게임이다.
고로 조금만 보면 사용법은 다 알겠지만, 나와 같은 삽질을 피하기 위해 게임에 필요한 것만 조금 설명한다.



스크린샷만 보더라도 '어, 포트리스네?'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나? ^^


메인메뉴
메인메뉴에서는 물리력(? physics), 날씨, 그래픽, 돈의 세부조정이 가능하고 무기테크레벨이나 인공지능, 지형, 턴순서 등이 설정가능하다. 단하나 사운드는 켜놔도 나의 경우에는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런지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_._)

선수고르기
라운드 수를 조절할 수 있고 출전할 선수(--;)를 고를 수 있다. 선수이름 왼쪽의 막대기는 계급이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이름(초기치는 your name)는 메인메뉴의 PLAYERS 항목에서 설정할 수 있다.

무기고르기
오른쪽의 무기를 살 수가 있으며, 쓰다 남은 무기는 다음 판에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무기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왼쪽에서 상세한 무기 설명이 나온다. 첫판의 내 무기는 언제나 large missile 2번(6발)과 riot bomb 1번(5개), parachute 1번(10회)를 고른다. 그러면 $15,000.
흙더미 같은 걸(dirt미사일종류) 쏘는 무기를 골라 적을 흙더미속에 묻히게 해서 곤란하게 만들수도 있는데, riot bomb는 그걸 플레이어의 데미지없이 제거하는 포탄이다.

게임플레이
왼쪽상단에 각도와 파워가 표시된다. 화살표 좌/우로 각도 조절하고 상/하는 힘조절이다. 오른쪽에는 바람의 방향과 세가가 표시되며, 맨 오른쪽에는 현재 선택한 무기의 종류가 나온다. 무기교체는 CTRL 키이다. 그리고 각도와 파워의 미세조절은 CTRL키를 누른체 조절하면 된다. 그리고 중간상단에는 무기의 종류와 남은 숫자가 나오고, 돈, 팀이 표시된다.
하나 이해가 안되는것은 기름(fuel)인데 그걸 무기에서 살수도 있기는 한데 어떻게 쓰는지는 도데체 모르겠다. --a
참, 제일 중요한 무기발사는 당근 스페이스키이다. ^^; 그리고 탱크이름아래 숫자는 남은 에너지, 즉 스테미나이다.

이 게임이 은근 중독성이 있으니 잠깐씩 즐겁게 플레이하세요~~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블로그를 시작하며... 우분투 현재 스크린샷

잠깐 첫 게시물에 대한 감회부터... T-T
예전, 아주 오래 전에(무려 12년전.. --;;) 홈페이지를 만들고 한 적은 있었지만, 그후로는 인터넷컨텐츠의 충실한(!) 소비자로만 활동을 해와서 지금 도구들이 너무 잘 되어 있고 하더라도 너무 생소하고 다소 당황스럽기도 하다.

자 간다~


(누르면 커질껄.. ^^;)

먼저 지금 쓰고 있는 우분투의 바탕화면 스크린샷이다. 모양새(^^;)는 화려하지도 않고 오히려 좀 밋밋한 편이지만 여름인만큼 시원해서 좋다.

우분투는 9.04버젼인데 CD 설치하면 저절로 다 잡아준다. 설치시간도 무척 짧고 묻는 것도 처음 몇가지(국가, 키보드, 아이디 등 5가지 정도)만 답하면 끝이다. 갑자기 학생때 리눅스 까느라고 삽질할 때가 눈앞을 스르륵 지나면서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개콘의 여자 개그맨(--?)의 '참 쉽지~용'이 저절로 생각나더라.